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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기'의 행동 정신병인가 했더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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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배기 멘사 회원 "너무 똑똑해서 정신병 착각"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미국의 2살배기 여자아기가 IQ 상위 2%의 천재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회원으로 등록돼 화제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멀린 로트거라는 이 아기는 지난달 만 3살이 됐다. 에멀린의 부모는 아기가 2살 11개월일 때 미국 멘사 최연소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에멀린은 유난히 집중력이 뛰어나 한 때 의사로부터 발달장애나 자폐증이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에멀린은 주위를 지각하기 시작하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임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아기는 생후 15개월에 알파벳을 깨우쳤고 만2살이 됐을 때는 간단한 작문을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쓰거나 숫자를 100까지 셌으며 계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에멀린은 2년 10개월이 됐을 때 유아용 지능검사(WPPSI-iii)를 받았고 각종 테스트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IQ가 135로 나타났다. 에멀린의 어머니 미셸 호른(41)은 테스트 결과를 멘사에 제출했고 멘사는 에멀린을 회원으로 인정했다.


한편 WPPSI-iii 테스트는 빈칸에 적당한 그림 넣기, 단어를 글자수 순서로 늘어놓기, 간단한 수학문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래의 빈칸 채우기 문제를 보는 즉시 푸는 아기가 있다면 에멀린처럼 천재일 가능성이 높다.

'2살 아기'의 행동 정신병인가 했더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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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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