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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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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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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어로 세상을 사로잡아라>
이승준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양말을 신문처럼 구독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숙을 강조하는 도서관에 세상 모든 소리가 집중된다면 과연 사람들은 그 도서관을 이용할까. 말도 안 되는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은 지금 현재 세상에 존재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들이다.


‘블랙삭스닷컴’은 전 세계 75개국, 6만여 명이 이용하는 양말배달사이트다. 고객이 사이트에 방문해서 마음에 드는 양말의 소재와 컬러, 사이즈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3켤레의 양말이 즉시 배달되고 4개월 후 3켤레, 8개월 후 마지막 3켤레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1년에 3번씩 총 9켤레의 양말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새미 리히티 블랙삭스닷컴 창립자는 양말이 평소엔 흔하다가도 막상 필요할 땐 없어나 제 구색을 맞추지 못해 사람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묘한 물건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막상 알고 보면 매우 단순한 룰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것은 이전까지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다.


이에 버금갈 정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모은 소리도서관 ‘사운드 바이블’이다. 이 사이트는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소리들을 한자리에 모아 무료로 제공한다. 그래서 ‘사운드계 위키피디아’로도 불린다. 물론 누군가 세상의 소리를 다 모아보면 어떨까 생각할 순 있을 것이다.


소리란 게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것이고 전혀 평범하지 않은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절차를 거친 것도 아니고 집단 지성을 활용해 한곳에 모았을 뿐인데 독특한 것이 됐다. ‘하이디어’(High+Idea)는 이런 작은 차이에서 만들어낸 독특하고 특별한 가치를 가진 아이디어를 말한다.


하이디어는 날것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다듬고 익혀 만들어낸 맛깔스러운 요리에 비유된다. ‘비즈니스 모델 분석 전문가’ 또는 ‘하이디어 크리에이터’로 불리기 원하는 저자 이승준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한 사업 모델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성공모델 40여 가지를 통해 그들만이 가진 차이의 힘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있다.



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식량쇼크
김화년 지음, 씨앤아이북스 펴냄
우리 생활에 변화를 몰고 온 글로벌 금융위기, 그 속에서 춤을 추는 식량가격의 변동 요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인 저자는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쿠키를 구워먹는 아이티의 현실을 보면서 ‘글로벌 보릿고개’라고 말한다. 식량부족시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샘 혼 지음, 갈매나무 펴냄
집중은 초점을 맞추는 것이자 몰입한 상태이다. 이 책은 초점을 맞추는 것과 몰입이 통합된 상태에 자연스럽게 이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유의 실용적 방법론과 성찰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이룬 글쓰기, 따뜻함과 명쾌함이 어우러진 글쓰기로 ‘지금, 여기’에 에너지를집중해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낼 방법을 알려준다.


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위대한 기업의 7가지 경영 습관
브라이언 트레이시·마크 톰슨 지음, RHK 펴냄
위대한 기업이란 어떤 시장에서도 수익을 내고 성장하는 기업이며 최악의 순간을 최고의 기회를 삼아 성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계속해서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생산하며 고객의 호응과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기업이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하지 않았던 기업경영의 기본적 원칙을 되짚는다.


핫 비즈니스모델 만드는 역발상 ‘하이디어’의 세계

불평하라
가이 윈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사람들은 불평을 없애는 것이 평화와 행복의 지름길처럼 얘기하곤 한다. 저자는 그렇게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이 우리와 주위사람들이 반드시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더 나아가 불평을 억누르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결국 불평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좀 더 효과적으로 불평하는 것이다. 불평의 기술이 소개된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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