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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오는 10일부터 유튜브 내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www.youtube.com/koreanfilm)에 한국고전영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영상자료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코리아가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2011.11.30)과 연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윤용규 감독의 <마음의 고향>(1949)부터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등 70편이며 특히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김기덕 감독의 <맨발의 청춘>, 김기영 감독의 <화녀> 등 7편은 HD로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모든 작품에 영문 자막을 포함했으며 구글 번역을 통해 영어 외의 다른 자막 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진 제공. 한국영상자료원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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