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10개 고등학교가 내년에 문을 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2013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 예비인가' 계획을 점검한 결과 내년 3월 본청 관할 지역에 10개 공립 일반고가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북부청사 관할 지역까지 포함하면 12개교다.
내년에 개교하는 본청 관할 지역 10개교는 ▲부천시 부일고 ▲광명시 광진고 ▲안산시 안삼고·상국고 ▲평택시 소사벌고 ▲군포시 당동고 ▲의왕시 오전고 ▲용인시 서천고 ▲김포시 양촌고·학운고 등이다. 이들 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30~35명으로 예비인가났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이들 10개 고교가 문을 열 경우 본청 관할 지역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인가는 과대ㆍ과밀 학급을 해소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결정됐다"며 "이번 예비인가를 토대로 관계부서 및 해당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7월 이후 2단계 본인가와 3단계 조정인가를 거쳐 최종 문을 여는 학교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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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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