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육감 취임 3주년 맞아 현장학교에서 생활인권부장·명예교감 등으로 1일 활동펼쳐
$pos="L";$title="김상곤";$txt="";$size="200,300,0";$no="20120506194307162296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취임 3주년을 맡아 7~9일 일선학교에서 명예 생활인권부장, 명예교감, 영양교사로 1일 현장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3대 주요 교육정책이 추진되는 학교에서 특정 역할 수행으로 경기교육가족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면서 혁신교육의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현장 공감 3ㆍ3ㆍ3'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우선 도내 A교에서 명예 생활인권부장으로 아침 등굣길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지도 및 캠페인 활동을 한다. 학생인권부 교사와 함께 교내 취약지역을 순회 지도하고, 스쿨폴리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준비한다.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지도하고, 대의원 회의 등 학생자치회 활동을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B혁신학교의 명예 교감으로 교직생활도 경험한다. 김 교육감은 하룻동안 공문서 처리 및 행정실무사 업무처리 지도 등 교수-학습 중심 업무시스템을 실천하고, 배움중심수업 및 교과통합프로젝트 생태체험 평가 반성회에 참여한다. 교사들과 혁신교육활동을 협의하고, 학생 생활지도를 한다.
김 교육감은 또 C학교에서 영양교사로 1일 현장활동에 나선다. 급식시설 안전점검 등 조리작업 준비로 일과를 시작한다. 학부모와 함께 김치를 비롯한 식재료를 검수하고, 조리음식 검식 등 조리작업을 관리한다. 식당 배식과 교실 배식을 준비하고, 배식지도를 한다. 학급별 잔반량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영양 상담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혁신교육은 그동안 소통과 공감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해왔다"며 "학교현장의 상황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원행정에 더욱 매진하고 혁신교육을 보다 가다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009년 5월 6일 취임했으며 취임 3주년을 기념한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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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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