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4일 마킷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46.7로 3월의 49.1보다 크게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47.4 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다.
복합 PMI는 유로존의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 4500여개 업체의 구매 담당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구매동향을 조사한 경제지표다. 수치가 50을 넘으면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복합 PMI는 2월부터 3개월째 50을 밑돌고 있다.
4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46.9로 집계됐다. 이 또한 지난달 23일 발표한 잠정치(47.9)보다 낮아졌다.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도 47.9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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