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플랜트 해양운송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해외 플랜트를 공사금액의 5% 가량을 차지하는 물류 수송까지 함께 수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플랜트 해양운송 협의회'를 3일 오후 2시30분 열고 플랜트 수주 때 국적선사가 참여해 물류부문까지 함께 포괄적으로 수주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해외건설과 해운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포스코건설, STX팬오션 등 건설 및 해운 6개사 11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외 플랜트 건설 물류비는 통상 공사금액의 5%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건설사와 함께 해운사가 동반 수주에 나설 경우 국가 전체적으로 수익률과 외화가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의회에서는 건설-해운사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건설-해운업계 금융지원, 국내 업체의 가격경쟁력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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