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 이상 규모 대형 건축물 125개소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전수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심 대형건축물은 불법 구조물 설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 할 가능성이 크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AD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 대형 건축물 125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펼친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건축과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도록 지도하고 무단증축, 무단용도변경, 무단대수선 등과 같은 피난 방화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반사항은 행정조치와 병행,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대형건축물 유지·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금천구 건축과(☎2627-2392)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