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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초여름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일 서울 청계천에서 여학생들이 물장난을 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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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5.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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