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개최, 현장중심 복지서비스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희망복지지원단 조직 내에 기존 복지연계팀과 새롭게 신설된 희망복지지원팀을 둠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빈곤가구 중 탈빈곤이 가능한 자, 긴급지원 대상가구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중 빈곤예방이 가능한 자를 중점대상자로 관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통합운영은 주민센터가 먼저 복지서비스 대상을 발굴, 상담예약제를 통해 대상자를 초기상담한 후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희망복지원팀에 서비스를 의뢰, 최종적으로 지원단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종석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복지지원팀이 신설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층적 상담을 통해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돼 사람중심 행복중심 영등포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2670-39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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