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천호선 "순위 비례대표 후보자 전원 사퇴해야"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이 총체적 부정선거로 드러나면서 향후 수습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비례대표 당선자의 거취 문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통합진보당 천호선 대변인은 3일 비례대표 부정선거와 관련 "순위 비례대표 후보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투표 자체의 정당성이 흐트러졌는데 지금 와서 다시 투표를 해서 순위를 바꾸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변인 "신뢰성이 무너졌기 때문에 표를 많이 얻은 어떤 사람은 의원직은 유지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득표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적기 때문에 사퇴해야 한다는 식의 얘기는 성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순위투표에 의한 경쟁명부와 전략공천 및 찬반투표가 이뤄진 개방명부 2가지로 나뉘어있다.


당원 투표 자체가 부정선거로 신뢰성을 잃었기 때문에 천 대변인은 경쟁명부의 후보 전원 사퇴를 하고 개방형 명부의 후보자가 비례대표를 승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경우 유시민(비례 12번) 서기호(비례 14번) 강종헌(비례 18번) 후보 등이 비례대표를 이어받을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