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군대가기 싫지, 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이 남성 네티즌들의 격한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명의 군인들이 바닥에 누워 온몸으로 '사랑해'라는 글자를 만든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러브유(I ♡ U) 글자 역시 다수의 군인들이 동원된 풍경. 이들은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거나 무릎을 구부리며 높낮이까지 달리해 해당 글자를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게시자는 "어느 날 군대 고참이 자신의 애인을 위해 일병과 이등병을 집합시켰다"면서 "명령이니 들어야 하지만 꼭 이렇게 해야 하나,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참의 연애가 잘 돼야 너희가 편하다", "정말 짜증나겠네요", "후임들의 눈물겨운 헌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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