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호텔신라가 장중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500원(0.95%) 오른 5만3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5만4400원까지 상승하며 다시 한번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호텔신라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증권, BNP파리바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호텔신라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1%, 107.0% 증가해 탄탄한 실적 증가를 보였다. 중국 수혜주로 2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인의 한국 방문 비중이 아직도 3.7%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관광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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