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실버 라벨 뷰티 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 듯, 안한 듯 생얼 열풍이 처음 불던 2005년, 여성들 파우치 내 필수 아이템은 바로 비비 크림이었다.
닥터자르트는 국내에 비비 크림이라는 카테고리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비비 크림은 생얼을 위한 필수 제품으로 비비 크림 인기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처음 선보였던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비비 크림은 지난 3월 성분 및 패키지 등이 업그레이드 된 리뉴얼 제품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뷰티 밤(사진)으로 재탄생 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 사용하는 이 제품은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여러 단계에 걸친 피부 화장 절차를 한 번에 간소화시켜 주면서 피부 잡티·붉은 톤 등을 말끔히 커버해주는 멀티 아이템으로 메이크업 제품 중 비비 크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비비 크림은 피부과 치료 이후 자외선 차단 및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한 제품으로 피부과에서만 판매했지만 닥터자르트에서 일반 여성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비비 크림을 선보이며 대중화 됐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트렌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닥터자르트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비비 크림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드럭스토어 뿐 아니라 2010년 국내 비비 크림으로는 유일하게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유통망 확대로 출시 이후 150만개를 판매해 약 4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은 물론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업체인 세포라의 미국 160여개 매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미국 현지 내에서는 언론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12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패션쇼 모델들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2회 연속 담당하며 공식 협찬도 진행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기존 비비 크림의 다크닝 현상, 발림성, 색상을 비롯한 패키지까지 업그레이드 된 리뉴얼 제품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뷰티 밤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은 만큼 업그레이드된 뷰티 밤 또한 출시 3주 만에 매출 신장률 45%를 기록했다. 뷰티 밤과 진동 퍼프로 구성된 한정판 뉴욕 패션위크 에디션은 출시 3일 만에 온라인에서 완판 될 정도로 그 인기가 폭발적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닥터자르트의 비비 크림은 이미 그 제품력을 인정 받은 만큼 리뉴얼된 뷰티 밤 제품들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시켜 더욱 완벽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비비 크림의 선두주자로서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지고 있는 비비 크림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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