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90도 인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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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보아가 선배 가수 인순이에게 90도 인사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는 인순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이미쉘, 이승주, 손미진과 함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인 '클라임 에브리 마운틴(Climb every mountain)'을 열창했다.
이날 인순이는 폭발적인 보이스와 내레이션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그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마저 기립박수를 쳤다. 특히 보아는 무대 위 인순이를 향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보아의 90도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 연예인이네", "보아 정말 좋다", "후배다운 후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 파이널전에서는 박지민이 이하이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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