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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M&A 이슈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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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합병 이슈가 있는 현대정보기술과 우성 I&C 등이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30일 오전 9시36분 전일대비 2.86포인트(0.60%) 상승한 481.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이 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M&A 이슈가 있는 종목들이 상승세다. 현대정보기술은 롯데정보통신과의 합병설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우성I&C는 패션그룹형지로 주인이 바뀌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르는 종목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CJ E&M(1.59%), 포스코 ICT(1.02%), 위메이드(1.8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24%), CJ오쇼핑(-0.67%), 젬백스(-0.50%) 등은 약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서비스(2.45%), 의료정밀기기(1.59%), 출판매체복제(1.31%)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운송(-1.64%), 방송서비스(-0.8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608개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09개가 하락하는 가운데 7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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