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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대구·전북'찍고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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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지난 22일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서울과 대구, 전북 고창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을 찾는다.


김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팬클럽인 '문수랑' 및 '문수사랑' 회원 1000여명과 부산 금정산을 오른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범어사ㆍ삼광사를 찾아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난 뒤 부산 북항 등 현안지역을 오후 4시께 찾는다. 또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1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부산지역 방문 중 현지 국회의원들과도 접촉한다. 특히 부산지역은 지난 4ㆍ11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야당 바람이 거세게 부는 등 '반 박근혜 정서' 등 새로운 정치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총선동안 모두 5차례나 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이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저녁 6시30분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저지 관련 촛불집회 및 기도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하루 뒤인 지난 24일에는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천지진동Ⅱ 아리랑 아라리요'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 대구로 날아간다. 김 지사의 대구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경기도간 섬유산업 협력을 위해 방문한 뒤 6개월 만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또 오후 6시30분 영남일보에서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주제로 CEO특강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25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주최한 산행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박근혜 체제로는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대통령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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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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