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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성장 2.8%..2009년 3분기래 최저(2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에 따르면 1분기 중 실질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3% 성장치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2009년 3분기 1.0% 이후 30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0.9% 성장한 것이다.


건설투자는 감소했으나 민간ㆍ정부소비, 설비투자가 늘어났다.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컴퓨터와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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