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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600D', 출시 13개월만에 15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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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600D', 출시 13개월만에 15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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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600D'가 출시 13개월 만에 15만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캐논의 대표적인 입문용(엔트리) DSLR 카메라인 EOS 600D는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지난 1월 10개월 만에 11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3개월 만에 4만대의 추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캐논의 인기 제품인 EOS 550D가 15만대 판매 돌파까지 21개월이 걸린 기록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캐논 측은 지난해 카메라 업계가 일본 대지진 사태의 여파 속에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인 시장 조사 전문기관 GFK의 자료에 따르면 EOS 600D는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국내 렌즈교환 카메라(미러리스 카메라 포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EOS 600D의 성과에는 홈쇼핑 판매 기록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논 측은 지난해 3월 2일 방송을 시작으로 홈쇼핑 10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총 75회 방송을 통해 판매됐다고 소개했다.


캐논은 이 같은 EOS 600D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DSLR 시장 점유율 73.8%를 기록하는 등 9년 연속 국내 DSLR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는 "EOS 600D는 국내 DSLR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DSLR 카메라 시장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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