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상사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자원개발에 대한 우려가 지나친 면이 있어 최근 약세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상사는 전일대비 2.94% 상승한 4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 키움, 미래에셋, 모건스탠리가 이름을 올렸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상사의 주가가 3월 최고점 대비 30% 하락했는데, 자원개발 성과 및 내년까지 예상되는 자원개발 성과를 살펴보면 최근의 약세는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석유 및 가스 개발이익 1290억원, 구리 개발 이익 330억원, 석탄 개발 이익 920억원 등 올해 자원개발이익으로 약 2500억원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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