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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분할 재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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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애경유화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애경유화는 기존 영위 사업 중 제조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 애경유화를 설립한다. 존속회사는 에이케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해 지주회사로 존속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현재 애경유화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36주의 비율로 신설 애경유화의 주식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채형석(9.91%)외 특수관계인이 40.96%를 소유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애경유화는 지난 1970년 설립됐으며 오르토프탈산디옥틸(DOP), 무수프탈산(PA) 등 화학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한편 애경유화는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5월 분할 후 재상장 기업에 대한 심사기능 강화 차원에서 예비심사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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