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한 동방신기가 한국 가수로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을 마쳤다. <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 >은 26회에 걸쳐 97일간 펼쳐졌으며 총 55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출시한 정규 앨범 < TONE > 수록곡과 ‘Summer Dream~High Time’, ‘Somebody To Love’ 등 일본 히트 싱글 곡, 멤버들의 개인 무대, 한국에서 발표한 ‘이것만은 알고 가’의 일본어 버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동방신기는 ‘MAXIMUM’, ‘I Don’t Know’ 등의 무대에서 3D 맵핑을 시도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동방신기와 영상 속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연결되면서, 멤버들이 무대 안팎으로 공간을 이동하고 복제된 수많은 동방신기와 함께 춤을 추는 무대가 연출됐다. 한편 투어를 마친 동방신기는 한국에서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SM Ent.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