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냄새만으로도 짝퉁 찾는다"-인천공항세관원 24시

시계아이콘03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대한민국은 가짜 공화국]지재권을 지키는 그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프롤로그=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이 '낭만'과 '이별'을 나누는 관문이면서도 동시에 총성없는 전쟁터다.


온갖 '짝퉁' 제품과 마약ㆍ향정신성 약품 등 유해성 물질들을 국내에 반입하려는 범죄 세력들과 이를 막으려는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24시간 전쟁을 벌이는 곳이다.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은 빠른 세관 수속을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짝퉁ㆍ위험 물품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우리 경제주체ㆍ국민들을 보호하라는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오늘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수화물ㆍ승객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짝퉁'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인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된 실질적인 주역 중 하나인 인천공항세관을 찾아가 봤다.


#지난 2월 인천공항세관의 수화물 검색 창고에서 근무 중이던 최봉구(33) 검사관은 전산 자동 선별돼 검사장으로 온 운동화를 검사하던 중 이상한 기미를 눈치 챘다. 외관상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운동화를 구부렸을 때 둔탁한 느낌이 있었고, 포장된 상자 또한 평소 보던 것과 왠지 모르게 달랐다.

최 검사관은 즉시 해당 상표 제조업체 관계자를 불러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짜로 판별됐다. 바코드로도 가짜 여부가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정밀하게 위조된 짝퉁 운동화 였지만, 최 검사관의 '개 코'를 벗어날 순 없었다. 최 검사관은 해당 상표 제조 업체 관계자를 불러 진위 여부를 확인했고, 조사 결과 대량 수입된 짝퉁 제품임이 드러났다.


최 검사관은 즉시 수입업자를 수사 의뢰하는 한편 동료들과 전국의 타 세관에 적발 요령을 전파했다. 그는 "일단 물건을 검사하게 될 경우 냄새를 맡아 본다. 제대로 된 메이커의 제품은 뒷 마무리가 잘 돼 있어 휘발유 등 화학성 냄새가 잘 안 나는데, 위조 제품은 많이 나는 편"이라며 "밤새 24시간 근무를 하다가도 짝퉁이나 위해물품을 찾아 내고 나면 짜릿하다. 내가 놓치면 끝장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히 살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총성없는 전쟁터다". 지난 18일 인천공항세관 화물터미널 세관 검사창고에서 만난 심상수(48) 인천공항세관 화물정보분석계장은 세관 검사창고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세관 검색 창고는 적들이 눈앞에 보이지만 않을 뿐 말 그대로 총칼을 들고 맞싸우고 있는 국경선과 같은 곳이라는 것이다. 심 계장은 "이곳에서 뚫리면 끝장이라는 사명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최전선에 바로 우리 직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찾아 본 세관 검사 창고에선 7~8명의 세관 직원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수화물 속에서 이리 저리 짐을 뒤적이면서 진품 여부와 위해 물품이 들어 있는 지를 검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게차가 짐 사이를 누비면서 먼지가 일어나고 굉음이 이는 등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이곳에서 검사하는 화물들은 약 150건~180건 가량으로 전체 화물의 3% 가량 된다는 게 안내를 맡은 세관 직원의 설명이었다. 계절ㆍ시기 별로 '짝퉁'이 수입될 가능성이 높은 물건들이 그때 그때 바꿔가며 세관 창고의 마당을 차지한다고 한다. 요즘은 어린이날ㆍ어버이날 등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 운동화 등 수요가 많은 물건들이 세관 창고에 주로 들어 온다.


세관 직원들은 이곳에 들어오는 수많은 화물 중 어떻게 짝퉁과 위해물품을 구별해 낼까?


세관 측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되는 화물들은 모두 '정보 분석' 과정을 거치는데, 이중 일부는 무작위 표본 차출을 통해 세관장으로 향해 검사를 받는다. 또 세관의 스크린 결과 짝퉁 또는 유해 물품 포함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수입된 물건이나 화주ㆍ운송자 등의 이력이 수상한 물건들은 반드시 이곳을 거쳐 간다고 한다.


세관 검사장에 근무하는 이들은 이렇게 해서 창고에 도착한 화물들을 일단 일일이 엑스레이 검색기를 통과시킨다. 내용물과 명세서에 적힌 물건이 맞는 지, 신고 안 된 물품이 들어 있는 지, 폭발물ㆍ총기 등 위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지가 우선 검사된다.


다음에는 세관 직원들이 각 물건의 창고 보관 책임자의 입회하에 일일이 물건을 뜯어 보는 수검사가 실시된다. 검사가 끝나 이상이 없는 물건은 세관 필증을 붙여 통과시키고, 이상이 발견된 물건은 짝퉁 물품의 경우 해당 제조업체 직원을 불러와 정확한 판별을 거쳐 수입업자를 고발하고 물건을 압류시킨다. 새로운 유형의 위조상품이 등장할 경우 식별 요령을 만들어 전파시키기도 한다. 덕분에 이 곳에서 근무하는 세관 직원들은 모두 '개 코'나 '매의 눈'이 된다고 한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수화물 처리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2개조로 나뉘어 24시간 근무하다 보면 저절로 짝퉁 또는 위해 물품을 식별하는 요령이 생겨 어느새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 심 계장은 "오래 근무하게 되면 경험과 노하우가 생겨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며 "요즘은 짝퉁 제조업체들의 기술도 매우 정교해지고 진화해서 웬만하면 구분이 안 되지만, 바느질 모양ㆍ재봉 솜씨 등을 잘 살펴보면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고 노하우를 자랑했다.


세관 직원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다. 24시간 맞교대를 하다 보니 남들과 근무 시간대가 맞지 않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허허벌판 커다란 창고 속에서 일하는 바람에 겨울에는 추위에 떨고 여름엔 더위에 고생한다. 화물 창고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먼지를 많이 들이 마셔 다들 감기를 달고 산다.


심 계장은 "남들은 한달에 보름 동안만 근무한다고 좋다고 말할 지는 모르지만 24시간 쉬지 않고 근무하고 나면 다음날 피곤함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하고 쉬어야 해 고충이 많다"며 "특히 화물량이 2003년 개항 초기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신속 통과와 안전ㆍ보안 문제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해 직원들의 업무량도 동시에 늘어났다"고 전했다.


세관 검사장을 벗어나 압류 물건들이 보관되는 창고로 향했다. 이곳에는 그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형 사건들의 산 증인 격인 압류 물건들이 고스란히 보관돼 있었다. 개인들이 한 두 개씩 몰래 들여 오려다 압수당한 고가의 명품 가방부터 대량 수입하려다 세관의 감시망에 적발된 의류ㆍ신발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이 곳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 저작권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들로 증거 보전 차원에서 세관이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물건들이었다.


시험삼아 뜯어 본 박스엔 소위 명품 브랜드인 'L'사 제품이 지갑ㆍ신발ㆍ의류ㆍ가방 등 종류 별로 가득 담아져 있었다. 다른 가방에도 2009년 12월 압수된 C브랜드 가방, L브랜드 시계, B브랜드 핸드백 등이 잔뜩 담겨져 있었다. 겉보기엔 모두 멀쩡한 제품들이지만, 세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세히 들여다 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얼핏 봐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약간 어색한 느낌이랄까. 잠깐 돌아봤다고 어느새 기자의 눈도 '매의 눈'이 된 것 같았다.


이 곳에 보관된 물건들은 수사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보관된 제품들은 대부분 소각로에서 폐기된다. 예전엔 일부 세관 직원들이 압류 물건을 빼돌렸다가 적발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철저한 관리로 그럴 여지가 없다고 한다. 다만 운동화ㆍ의류 등은 해마다 1~2차례씩 해당 상표권자와의 협의를 거쳐 상표를 제거한 후 국내 저소득층 또는 해외의 빈곤 국가에 기증된다.


이렇게 해서 인천공항세관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보호한 국내 지적재산권은 56건 285억 원 어치에 달한다. 지난 1/4분기 동안 단속한 국민 건강 위해 의심 물품도 257건이었다. 국제우편물, 특송 화물 등을 통해 몰래 들여 온 것들을 세관 검사관들이 적발한 것들이었다. 엑스터시와 환각효과가 유사한 신종마약류인 '2C-B'를 함유한 알약 및 환각성분 'LSA'를 함유한 씨앗 등 국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위해 물질들이 대거 세관 검사들의 활약으로 퇴치된 것이다.


돌아 나오는 길에 안내를 맡았던 강관구 세관 반장은 '사명감'을 재차 강조했다. 강 반장은 "여기서 뚫리면 더 이상 짝퉁과 위해 물품을 걸러낼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보다 빠르고 철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ㆍ안보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세계 최우수 공항의 지위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