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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는 아빠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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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오는 6월 초까지 총 8회 20시간 ‘아빠 요리교실’ 강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남편들이 주방일손을 도우며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요리시간을 가져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종로 ‘아빠 요리교실’ 강좌를 마련했다.


주민과 종로구 직원 20명으로 엄선된 수강생들은 지난 19일 개강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 20시간의 기초 요리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종로구가 1인당 수강료 25만 원 중 50%를 지원하고 수강생은 나머지 50%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리의 기초과정인 ▲칼 다루는 법 ▲한식 ▲양식 ▲일식 ▲중식의 대표 메뉴들을 직접 실습한다.

사랑 받는 아빠 되는 법... 종로 아빠 요리교실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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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리 기초과정의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조리분야에 대한 적성 발견과 취미활동 분야 유익한 평생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과정을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격증 과정 수강 시에는 수강료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요리를 통해 맛으로 행복한 가정과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좌를 많이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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