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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지난해 보수 1151억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에릭 슈미트(56) 구글 회장이 지난해 1억100만달러(약1151억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슈미트 회장에게 지난해 주식 및 주식옵션 형식으로 약 9400만달러, 연봉 93만7500달러, 보너스 600만달러, 부수입 약 26만4000달러를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슈미트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지난 2010년 받았던 총급여 31만3219달러의 32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슈미트는 지난해 4월 CEO 자리를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에게 넘기고 회장으로 물러났다. 페이지 CEO는 지난해 명목상의 연봉으로 1달러만 받았다.


데이비드 래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기업지배구조담당 교수는 "주의를 끌기에 충분히 큰 수치"라며 "주주들로서는 슈미트가 왜 이렇게 큰 보수를 받는지 물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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