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어떤 부부 돼 볼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6회 부부의 날을 맞아 분야별 특별한 부부상을 제정, 시상한다.

구가 밝힌 부부상은 백년해로·무지개·한마음·나눔실천·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이다.

백년해로 부부상은 75세 이상 부부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다른 모범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무지개 부부상은 결혼이주 여성(남성)이 함께 사는 가족으로서 서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감으로써 다른 다문화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다.

자랑스런 부부상 수상자들

한마음 부부상은 장애를 가진 여성(남성)이 함께 사는 가족으로서 힘든 환경에서도 역경을 딛고 헤쳐 나가는 부부다.

나눔실천 부부상은 부부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부부다.

잉꼬 부부상은 다자녀가정을 우선하며,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의 귀감이 되는 부부를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자는 ▲강서구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활동)하는 부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부부 ▲가족·?지역사회의 소통과 공존에 기여하거나 가족 위기 극복 등에 모범이 되는 부부다.

추천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장,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서구장애인총연합회장, 강서구자원봉사센터장의 추천서을 첨부하여 30일까지 구 자원봉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다음달 22일 강서구민신록축제시 거행한다.

여성가족과(☏260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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