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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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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 꺼짐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따뜻한 날씨로 녹으면서 침하돼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대상은 지역내 도로 442km(간선 108, 이면 334)와 교량 보도육교 도로옹벽 등 도로시설물 27개 소다.

강서구,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도로공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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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진행하는 점검은 공무원, 굴착감리원, 외부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다.

이들 점검반은 도로지반 침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대형공사장, 재난위험시설, 중점관리시설 주변 도로 등을 순찰하면서 균열여부,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2일부터 지금까지 415건의 불안전 요인을 적출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조치했다.


또 마곡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에 인접한 간선도로변 도로파손에 대해서는 시행사로 하여금 정비토록 조치했다.


도로과(☏2600-69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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