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사이버환전 제휴서비스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사이버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추가 환율우대는 물론, 신라면세점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외환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23개의 외국통화와 여행자수표(USD T/C)를 환전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우대환율로 결제를 하고 인천국제공항지점을 포함한 외환은행 영업점을 수령점으로 지정해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사이버환전 서비스'이용고객에게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해외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환율 우대 및 신라면세점 할인권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성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휴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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