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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스페인 국채입찰 앞두고 '투자 미뤄'…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19일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 은행들의 부실 채권 비율이 17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이날로 예고된 스페인 중장기 국채 입찰에서도 금리가 계속 치솟을 경우 스페인은 구제금융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9588.38로, 토픽스 지수는 0.6% 내린 814.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일본의 니콘이 2% 급락했고, 일본 최대 에너지업체인 인펙스가 0.95% 하락했다.

수미토모미쓰이트러스트뱅크의 세라 아이아코 시장전략가는 "일본 주식시장은 전날 하락 마감한 미국과 유럽 장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은행 부문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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