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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원격근무용 사무실 무료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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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스마트워킹센터 개소
강남, 대전, 부산 등에도 추가 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원격근무용 사무실인 스마트워킹센터(SWC)를 여의도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자신의 원래 근무지가 아닌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심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사무실을 말한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41층에 소재한 여의도 스마트워킹센터는 쾌적한 업무공간과 유·무선 인터넷 환경은 물론 원격지 스마트워킹센터(SWC)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보 고객의 경우 기보에서 제공하는 ID를 이용해 KT 홈페이지(www.ollehsw.com)에서 예약 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보는 지난 2월 KT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에도 강남, 대전, 부산 등 기보 본부평가센터에 스마트워킹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임대해 기보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코리아'에 부응할 것"이라면서 "또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 스마트워킹센터 이용문의는 전화 051-606-7596, 051-606-7582, 051-606-7583번으로 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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