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피플+]기보배, 고속 승진한 막내의 변신(인터뷰)";$txt="";$size="550,309,0";$no="201106151200442043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런던 행 티켓이 달린 무대. 모든 종목이 치열하지만 이보다 더 할 수는 없다. 바로 양궁이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자랑하는 윤옥희, 떠오르는 샛별 정다소미 등이 모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두 선수는 23일 경남 남해시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 2차 평가전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4회전에 걸쳐 치러진 대결에서 각각 7위(13점)와 8위(6점)에 머무르며 탈락했다. 이변은 남자부에도 벌어졌다. 그 주인공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창환(7위, 15점). 합계 점수에서 6위 김석관(17점)에 2점 뒤지며 최종 도전 자격을 잃고 말았다. 1위는 배재대에 재학 중인 김법민에게 돌아갔다. 합계 34점으로 오진혁(2위, 31점), 김우진(3위, 24점), 임동현(4위, 28점)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물리쳤다. 김우진은 대회 점수로는 4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보너스 배점이 더 해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기보배의 선전이 돋보였다. 총 38점을 획득, 33점을 얻은 이성진(2위)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김유미(3위, 29점), 장혜진(4위, 22점), 최현주(5위, 20점), 김민정(6위, 19점) 등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남녀 각각 4명을 선발하는 3차 평가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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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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