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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부 86%, 과일 매장에서 충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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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 과일 고르는 새로운 기준 '브릭스' 제시

한국 주부 86%, 과일 매장에서 충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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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과일 구입 시, 한국 주부의 86% 이상이 매장에서 즉석으로 과일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는 17일 과일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30∼40대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과일 구매 패턴 및 과일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부들은 과일을 현장 즉석에서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선택 기준이 신선도(65.3%), 가족의 선호(61.3%), 가격(57.7%), 계절성(43%), 당도(32%) 순이었다.


특히 30대의 경우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격과 먹기 편한 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40대는 계절성과 당도가 과일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했다.

응답자들은 과일의 신선도나 제철 과일의 계절성은 눈으로 판단 가능하나, 맛에 있어서는 과일의 색이나 모양 등 외관으로 짐작할 뿐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높았다.


응답자의 77% 이상이 객관적인 과일 당도 측정치인 브릭스를 제시하는 것에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으며, 맛의 정도까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면 과일을 고르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브릭스는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100g의 액체에 녹아있는 당의 무게(g)를 의미하며, '10브릭스'는 액체 100g 중에 10g의 당이 녹아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브릭스가 높은 수록 과일의 당도가 높다. 최근 대형마트나 주요 백화점에서는 과일의 브릭스를 g당 가격과 함께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과일을 고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추세다.


델몬트 골드파인은 델몬트의 오랜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고품질 신종 파인애플로 일반 파인애플 대비 높은 당도의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캐리 림스(Carey Reams) 박사가 말하는 일반 파인애플의 당도는 평균 14브릭스인 것에 비해 델몬트 골드파인은 평균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선보인다.


델몬트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은 과일을 선택할 때 주로 즉석에서 신선도, 가격을 보고 결정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진다"며 "델몬트는 골드파인의 브릭스 지수 제시를 통해 당도까지 객관적으로 고려해서 과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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