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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방통위원장 "인터넷 기업 해외진출 돕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16일 인터넷 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터넷 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에는 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김상헌 NHN 대표, 최세훈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주식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서정수 KTH대표,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이석우 카카오 대표, 김창완 코튼 인터렉티브 대표, 이광민 리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계철 위원장은 "올해는 우리나리에 인터넷이 도입된지 30년이 되는 해로서 지금까지 인터넷이 국가 사회,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시기였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해외로 진출하는 시기가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인터넷 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들이 활발히 탄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실리콘맬리는 벤처, 중견 기업,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이 격이 없이 모여 창업과 비즈니스 애로사항 등을 서로 논의한다"며 "오늘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업체들이 만났으니 기업들간 노하우를 공유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스마트 모바일 웹 시대를 맞아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구현하고 PC, 스마트포느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웹 표준기술인 HTML5가 빨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추진계획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박주만 인터넷기업협회장은 "대중소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장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통위가 인터넷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고맙다"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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