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모든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 체크할 수 있는 글로벌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시스템(SPMC, Solar Performance Management Center)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에너지의 종합상황실(SPMC)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기본인 어레이(Array), 인버터(Inverter), 송배전시설 등 발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거리 통신을 통해 실시간 확인, 관리하여 사전에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발전과 관련된 모든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제공, 축적함으로써 고객이 발전소의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 관리, 확인함으로써 기존 소비자 요청에 의해 수행되던 A/S 서비스를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 개념으로 전환,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글로벌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국내에 설치된 발전소 뿐 아니라 해외에 설치한 발전소까지도 통합관리 해나갈 예정으로 신규 태양광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며 선두해 나갈 예정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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