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항공이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의 1분기 어닝쇼크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4.55% 하락한 4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이 올 1분기 영업손실 925억원, 당기순손실 33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 할 것"이라면서 "1분기 영업적자는 예상됐었지만, 손실폭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에서 어닝쇼크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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