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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위협' 대한항공 여객기, 12일 새벽 인천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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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폭발물 위협으로 캐나다 군기지에 비상착륙한 대한항공 소속 보잉여객기 KE072편이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5시께 인천으로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11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여객기는 캐나다 아일랜드 군기지인 코막스 공항에 비상착륙해 긴급 점검 중"이라며 "추가 점검 후,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께 벤쿠버에서 급유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와 한국 간 시차는 16시간으로, 한국시각 새벽 5시는 오후 1시다.

이 관계자는 "점검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현지시간으로 저녁을 넘기며 내일 오전, 한국시간으로 자정 이후에 점검을 재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KE072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34명은 현재 코막스 시내 호텔로 이동해 쉬고 있는 상태다.

이날 오전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KE072편은 이륙 후 25분이 지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한항공 콜센터로 '기내에 위험(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옴에 따라 즉시 회항해 밴쿠버 서쪽 120㎞ 떨어진 코막스 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 KE072편은 이날 오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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