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예금보험공사의 가교저축은행 매각에 3개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13일 매각자문사인 삼정 KPMG를 통해 예쓰 및 예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3개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향후 예보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의 인수의지, 경영능력 등을 검토한 후 예비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인수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순까지 약 25일간 인수 희망저축은행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중순 최종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예보는 입찰자들의 인수희망가격 등을 토대로 최종입찰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는 예나래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절차는 예쓰·예솔저축은행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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