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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조기상환 유리한 ELS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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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KOSPI200지수, S&P5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기회를 대폭 늘린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 2770회를 100억 한도로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 2770회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3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90%(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85%(15개월, 18개월, 21개월, 24개월), 80%(27개월, 30개월, 33개월, 만기) 이상 시 연 12.20% 수익이 달성된다.

대부분 조기상환형 ELS의 관측기간이 6개월마다 이뤄지는 것에 비해 부자아빠 ELS 2770회는 3개월 단위 관측으로, 총 12회 상환 기회가 주어져 조기상환에 유리한 점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세 지수가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6.60%(연 12.20%) 수익을 지급 받는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사상최대 발행규모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ELS 투자에도 시장 상황에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최근과 같은 횡보장에서는 조기상환 주기가 짧은 상품을 선택해 증시가 방향을 잡게 되면 재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삼성SDI, KOSPI200/HSCEI, KOSPI200/S&P500/HSCEI, KOSPI200, LG화학/현대중공업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66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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