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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한 리바트 대표 녹색경영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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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0년, 친환경에 집중

경규한 리바트 대표 녹색경영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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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경규한 리바트 대표의 경영을 색깔로 표현하면 '짙은 녹색'이다. 경 대표와 리바트는 '녹색' '에코' '친환경'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경 대표가 친환경 경영에 매진한 지 올해로 8년째. 업계는 이 회사의 녹색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바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49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6.7% 증가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다. 리바트는 녹색기업으로 시스템을 바꿔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기록하겠다는 게 목표다.

경 대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인증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8년간 친환경 경영에 몰두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 대표는 "환경경영은 사람과 자연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리바트의 뿌리 깊은 철학"이라며 "친환경은 향후 30년을 이어갈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리바트의 미래를 친환경에 걸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친환경 경영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받으면서다. 이후 리바트는 각종 친환경 활동에서 수많은 '최초'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는 세계 최초로 '저탄소 상품 인증'을 받았다. 사내에 환경기술연구소를 만든 것도 업계 최초다. 경 대표는 연구소를 통해 친환경 도료 등 가구 관련 재료를 개발한다.


지난해 6월 개점한 논현 매장은 패시브 공법(첨단 단열공법을 활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기법)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역시 업계서 보기 드문 사례다. 리바트 관계자는 "해외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친환경 제품이 정착화 됐다"며 "국내도 최근 친환경이 각광받는 만큼 리바트는 진작부터 준비에 나선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경영은 최근 산업 전반에 번지는 지속가능경영과도 연계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등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은 각 기업들의 친환경성을 중요한 평가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기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더 큰 목표와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을 더 줄여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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