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북한이 13일 오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가운데 개성공단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개성공단에 들어가기로 한 인원들은 예정대로 들어갔다"며 "입·출경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개성공단에는 한국인 노동자 780명이 체류중이다. 금일 출경예정인원은 452명, 입경예정인원은 724명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 역시 "북한이 로켓발사를 예고한 이후 이날까지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변동이 없었다"며 "이날 오전 갑작스레 발사했지만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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