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윤아 하의실종 '화제'…윤아의 하의실종 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는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가 함께 호텔방에 돌아와 티격태격하던 중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극중 온천에 들어가 옷이 다 젖게 된 윤아는 장근석의 호텔방에서 그의 옷을 빌려 입은 뒤 부끄러운 듯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민망해진 장근석 역시 윤아에게 "(세탁 맡긴)옷은 금방 가져다준다니까 조금만 기다려"라고 퉁명스럽게 굴었다.
이에 윤아가 가만히 서서 와이셔츠의 소매를 만지작거리자, 장근석은 "소매 늘리지 마. 얼마자리인 줄 알아? 불안하게 서 있지 말고 앉아 있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장근석은 윤아가 머물고 있는 펜션에 찾아가 옷을 선물하며 호감을 드러내는 등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방송을 통해 윤아 하의실종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다" "남자들 떨리겠네" "청순한데 왠지 섹시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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