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급락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팔자'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2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2000원(3.20%) 떨어진 1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를 비롯해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계는 12만주 이상을 순매도하며 급락을 주도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총 거래량은 34만여주다.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도에 지수가 1970대 초반으로 밀린 것으로 미루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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