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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7일만에 130만원대 밑으로··단기 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7거래일만에 130만원선을 내줬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5000원(1.91%) 하락한 1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0만원을 넘어선지 7일만이다.

외국계 증권사 간 치열한 매도·매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UBS증권은 매도 상위에 올라있고,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타난 단기간 조정 양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6.61% 증가한 5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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