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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은 11일 "지금 유일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1당 경쟁에서 우리가 앞서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출구조사 발표 직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수도권 출구조사는 대체로 2~3%를 제외하고 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찍어 놓고도 말을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며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의 경우 출구조사에서 이겼지만 막판에 역전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 유일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1당 경쟁에서 우리가 앞서고 있다는 점"이라며 "오늘 12시까지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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