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11일 오후 6시 마감되자 방송 3사(KBS·MBC·SBS)는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의석수는 새누리당 23~26석, 민주통합당 20~22석, 통합진보당 6~7석, 자유선진당 1~2석으로 예측됐다.
국민생각과 진보신당 등 군소정당들은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3%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총선에서 결정되는 비례대표 의석수는 54석으로, 20개 정당에서 18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당투표용지 길이가 31.2cm에 달해 개표가 늦어질 것"이라며, 비례대표 투표 결과는 새벽 2~4시께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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