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그리스가 13억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국채 금리 역시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그리스 정부가 평균금리 4.55%로 13억 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국채의 총 주문규모는 26억2000만 유로에 달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번 국채매각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 두번째다. 그리스는 지난달 21일에도 13억유로 규모의 국채발행에 성공했다. 3개월 만기 13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2.45% 금리에 발행했다. 국채 응찰율은 2.69배, 총 입찰대금이 26억9000만유로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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