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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던 베스트바이 CEO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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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EO 선임시까지 임시CEO 체제로 운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최대 전자제품 매장 베스트 바이(BEST BUY)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던이 전격 사임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회사측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최종 선임할때까지 마이크 마이칸 이사를 중심으로 임시 CEO체제로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 설립자 리차드 슐츠는 회장직을 유지하며 회사 경영을 지원한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브라이언 던 베스트 바이 최고경영자가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던 전 CEO는 "이 회사에서 일해온 28년동안 즐겁고 행복했다"며 "최고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슐츠 베스트 바이 회장은 "오랜시간 회사를 위해 일해준 브라이언 던에게 감사한다"며 "강력한 리더십를 가진 임시 CEO 마이크 마이칸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마이크 마이칸 임시CEO 역시 답사를 통해 "베스트 바이가 이같은 변화를 거치는 동안 임시CEO로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집중하겠다"며 "임직원들과 함께라면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이칸 임시CEO는 지난 2008년 이후 베스트바이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앞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트헬스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 그룹의 한 부문인 옵텀헬스(OptumHealth)의 최고경영자 등을 거친 재무전문가다.


이사회는 최고경영자 선임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CEO를 물색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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