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녹화 중 감전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현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마술의 왕' 녹화를 참관하던 도중 마술도구에 양손이 감전됐다. 사고 직후 최현우는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추신경 마비증세를 보여 향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최현우는 지난 2008년 KBS 2TV '스펀지'에 출연, 마술의 비법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했다.
이후 오랜 공백기 끝에 지난 2010년부터 마술공연 '매직쇼-정선' 등으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또 다시 찾아온 악재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현우의 감전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쩌다가.." "얼른 회복되기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최현우와 동명이인으로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에 출연 중인 또 다른 마술사 최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전사고는 제가 아닙니다'라며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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