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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임시휴장·임직원 자정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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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임시휴장·임직원 자정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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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가 10일 카지노를 임시휴장하고 임직원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부정비리 발생에 대한 전임직원의 깊은 반성과 재발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1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비리척결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직원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제출했다.

최흥집 대표이사는 “오늘이 최초의 임시휴장을 한 날로 기록되기 보다는 강원랜드가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었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정결의대회 후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각 팀별 윤리워크샵을 가지는 등 전임직원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카지노 영업장에서는 내·외부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영업메뉴얼 준수여부, 영업장내 의심시설 확인, 게임기기 불법장치물 설치여부 및 전파발신 여부, 무선주파수 검색 등 카지노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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