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건설이 4월말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동 총 732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총 26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금호건설은 사업지 일대가 단독, 연립 등 저층 밀집지역인 만큼 단지 설계를 차별화해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탑상형 및 판상형 배치로 조망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단지 내 3m 고저 차이를 활용한 1.5개층의 데크형 지하주차장은 물론 썬큰 및 환기시설도 16개소를 마련했다. 이중 2개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을 높였다. 특히 1, 2층의 천정고를 250c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금호건설의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Multi-Smart-Swich)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일괄소등, 엘리베이터 콜, U-보안, 대기전력차단, 가스차단, 외출모드, 보일러차단 등의 설정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멀티 스위치다. 가구 내 메인출입구에 설치되며 각종 기능을 외출 시에 한 번의 동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기전력 차단과 함께 각 방마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온도조절시스템도 설치된다. 아울러 차량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고 단지 출입구에는 RF식카드 인식 주차시스템이 설치돼 외부차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인근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는 정비된 상태로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학병원, 소라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개관으로 익산시청 인근에 있다. (063)853-3337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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